프리즈너스 ( Prisoners, 2013) [ 5/10 ]

프리즈너스 (2013) Prisoners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50637
http://www.imdb.com/title/tt1392214

감독 : 드니 빌뇌브 (Denis Villeneuve, 1967)
    에너미 (2013), 그을린 사랑(2010)
Writer: Aaron Guzikowski
촬영감독(Cinematographer) : Roger Deakins(1949)
    쇼생크탈출, 스카이폴, 코엔감독작품들(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출연 : 휴 잭맨 (켈러 도버 역), 제이크 질렌할 (형사 로키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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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기 쫙뺀 뻑뻑한 하드보일드 스릴러 영화다
보는 내내 불편하고 맘에 들지 않았는데 2시간30분의 상영시간이 길게 느껴지지 않은 것이 놀랍다. 요즘은 1시간반이상인 영화는 보기가 버거웠는데 무슨 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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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리존스부인의 대사
    "신과의 전쟁을 벌이려고 애들을 유괴하는 거야
    사람들의 신앙심을 잃게 만들어, 너같이 악마로 바꾸는 거지"

이렇게 하면 소중한 악역이 그냥 평면적인 사이코가 되버린다.
그래서 대사를 바꿔보면

    "인간은 자신이 사악한 줄을 몰라. 그래서 하나님을 저버리고 교만해 지지.
    구원은 하나님을 통해서만 가능한 건데 말이야.
    난 너희들이 사악한 악마의 본성이 있는 약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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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심이 없던 사람은 신과의 전쟁을 벌일 생각을 하지 않을 것이다
깊은 신앙심을 가지고 있던 부부가 자식과 관련된 크나큰 상실을 맞은 후, 신에 대한 배신감으로  악한 마음을 가지게 된것일가?


존스 부부는 사이코패스일까?, 사이비일까? 그냥 기독교 원리주의자일 뿐일까?
성경에서 말하는, 태어나면서 아무짓도 안한 사람들도 가지고 있는 원죄, 인간은 나약하고 또 사악한 악마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 신에 의지하지 않고는 천국에 갈수 없다는 주장
일반인들과 신앙심 깊은 사람들 조차도 착한 척들을 하고 살지만 사실은 언제든지 악마로 변할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려는 것일까?

하지만 그런것은 궁지에 몰린 사람이 보이는 당연한 생존본능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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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배우정보
- 이 영화의 진정한 떡밥,

데이빗 다스트말치안(David Dastmalchian,1984)

- 데이비드 다스트몰친[day-vid dast-mol-chin]

    - 범인이라고 쓰여있는 스산한 얼굴, 하지만 경력은 프로낚시꾼, 서커스, 극작가
http://davidwhat.com
http://en.wikipedia.org/wiki/David_Dastmalchian
http://www.imdb.com/name/nm2810287/bio?ref_=nm_ov_bio_sm

    artist Evelyn Leigh(Eve Newton?)와 친한듯
http://davidwhat.com/2012/05/31/this-is-how-we-levitate/

CSI:  Killer Moves (2014) - Lee Crosby
Prisoners - Bob Taylor

The Dark Knight -     Thomas Schiff, Joker's Thug